SK테크서밋 2022, 3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참가등록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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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종합 기술전 'SK 테크 서밋(SK Tech Summit)'이 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SK 테크 서밋 2022 참가 등록을 시작한다고 11일 발표했다.
SK 테크 서밋은 기술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SK그룹 컨퍼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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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그룹 종합 기술전 'SK 테크 서밋(SK Tech Summit)'이 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코로나19 여파 이후 3년 만이다. 개발자와 유관업계 종사자, 대학생 간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SK 테크 서밋 2022 참가 등록을 시작한다고 11일 발표했다. SK 테크 서밋은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하다.
SK 테크 서밋은 기술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SK그룹 컨퍼런스다. 올해 행사는 'SK 기술이 만들어 가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에서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올해는 SK그룹 17개사가 준비한 ▲AI ▲반도체 ▲Auto ML ▲메타버스 등 10개 분야 127개 기술에 대한 발표와 전시가 준비됐다. 글로벌 테크 기업도 발표와 전시에 참여해 대내외 기술 공유와 시너지도 강화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김기완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솔루션즈 아키텍트 총괄이 아마존이 지향하는 기술과 미래 전략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구글 기술 부서의 에스티 쳉(Estee Cheng) 지속가능성 총괄 임원(gTech Sustainability Managing Director)이 구글의 기술이 지속 가능성을 위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발표한다.
SK테크 서밋 2022 참석자는 ▲SK텔레콤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그린 AI 기술 ▲SK C&C의 AI·Data·Cloud 중심 디지털 전환 혁신 사례 ▲SK하이닉스의 차세대 반도체 기술에 대한 연구성과를 살핀다. 토론에도 참여할 수 있다.
3년 만에 오프라인 중심으로 시행되는 만큼 다양한 체험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전시 부스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VR과 메타버스 등 체험이 가능하다. 개발자 간 모임부터 대학생 현장 멘토링과 채용부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안정환 SK텔레콤 기업문화담당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SK 그룹의 ICT (정보통신기술)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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