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공식 캐릭터 '수야·수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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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총장 김일목)가 개교 116주년을 맞아 공식 캐릭터 수야(SUYA)와 수호(SUHO)를 개발해 11일 선포했다.
삼육대 관계자는 "두 캐릭터는 삼육교육 이념인 '영(靈)·지(知)·체(體)'의 균형진 발달 위에 기독교 신앙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삼육인을 형상화한 것"이라며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육대는 최근 수야와 수호의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상표권, 디자인권 출원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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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공모전 통해 발굴 후 리디자인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개교 116주년을 맞아 공식 캐릭터 수야(SUYA)와 수호(SUHO)를 개발해 11일 선포했다.
삼육대 관계자는 "두 캐릭터는 삼육교육 이념인 ‘영(靈)·지(知)·체(體)’의 균형진 발달 위에 기독교 신앙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삼육인을 형상화한 것"이라며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육대에 따르면 수야는 정직하며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신입생과 2학년을 상징한다. 대학 심볼에 모티브를 두고 형상화했다. 수호는 미션, 비전, 열정을 갖춘 전인적 인재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수호’천사로 3·4학년과 동문을 상징한다.
캐릭터의 주색인 청색과 보조색인 백색은 삼육대의 대표 상징색이다. 미래지향적이며, 진취적인 삼육대 학생들의 의지를 표현한다.
수야와 수호는 지난 3월 구성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공모전과 수상작에 대한 리디자인 작업을 거쳐 개발됐다. 삼육대는 온라인 투표 50%와 홍보위원회 심사 50%를 반영한 총 세 차례의 심사를 통해 대상 없이 최우수상 두 작품을 선정했다.
삼육대는 최근 수야와 수호의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상표권, 디자인권 출원을 진행 중이다. 향후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제작하고, 스토리 공모전, 디자인 공모전 등을 개최해 재학생들과 폭넓게 소통하며 각종 온·오프라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일목 총장은 "새롭게 탄생한 수야와 수호가 기쁨과 사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많은 애정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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