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플러스, 이차전지 양산 핵심 설비 구축 '매출 확대 기대'

김건우 기자 2022. 10. 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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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플러스가 건설 중인 이차전지 핵심소재 공장에 주요 제조설비 반입을 본격화하며 공장 완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엔플러스는 전북 김제자유무역지구에 건설 중인 이차전지 핵심소재 공장에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 및 양산에 필요한 주요 제조설비 반입이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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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플러스가 건설 중인 이차전지 핵심소재 공장에 주요 제조설비 반입을 본격화하며 공장 완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산이 시작되는 올해 말부터 이차전지 사업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이엔플러스는 전북 김제자유무역지구에 건설 중인 이차전지 핵심소재 공장에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 및 양산에 필요한 주요 제조설비 반입이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반입한 장비는 최신 '코터'와 '롤투롤(Roll to Roll)' 압연 설비를 비롯해 이차전지 소재 제조설비들이다.

이엔플러스는 해당 설비들을 이용해 '고수명·고출력 이차전지 전극' 생산뿐 아니라 셀 설계, 소재 개발, 배터리 성능 테스트 및 분석이 가능한 자체 연구개발(R&D) 기반 시설을 갖췄다.

이엔플러스는 지난해 3월에 이차전지 벤처기업 그리너지와 업무협약을 맺고 그래핀 소재 기반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5월에는 그리너지와 22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용 소재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관련 특허 기술 확보도 본격화하고 있다. 전남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고품질 탄소나노튜브(CNT)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핵심 특허기술을 확보해 해당 특허를 기반으로 분산성과 전도성이 우수한 도전재 등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이차전지 소재 양산 공장이 준공되면 이엔플러스는 하이니켈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될 것"이라며 "이번 양산 시설에 별도의 연구·개발 시설도 구축했기 때문에 자체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고도화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4분기부터 친환경 전기차용 방열 소재 매출이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이차전지 소재 공장 완공 후 양산이 본격화되는 내년부터 이차전지 신사업의 매출이 큰 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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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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