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로마 에이스' 디발라, 부상 악령에 고개 떨구다

나용균 기자, 장하준 기자 2022. 10. 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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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앞둔 로마의 스타가 부상으로 고개를 떨궜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에 합류한 파울로 디발라는 로마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결국 부상을 직감하고 고개를 숙이며 교체 아웃되는 디발라.

경기 후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디발라가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약 4주에서 8주가량의 결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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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나용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월드컵을 앞둔 로마의 스타가 부상으로 고개를 떨궜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에 합류한 파울로 디발라는 로마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디발라는 이번 시즌 리그 8경기에서 5골과 2개의 도움을 기록했으며, 유로파리그에선 3경기 2골을 넣었는데요.

합류와 동시에 무리뉴 사단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디발라. 하지만 좋은 흐름을 타고 있던 디발라에게 부상 악령이 드리워졌습니다.

10일 레체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한 디발라는 1대1로 맞서던 후반 3분 결승 페널티킥 골을 넣으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는데요. 그러나 득점 이후 디발라는 허벅지를 잡으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결국 부상을 직감하고 고개를 숙이며 교체 아웃되는 디발라.

경기 후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디발라가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약 4주에서 8주가량의 결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는데요. 갑작스레 팀의 핵심을 잃은 로마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오는 11월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노리고 있던 디발라 입장에선 너무나 아쉬운 상황인데요. 비록 현재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확실한 주전 자리를 잡고 있지는 않지만, 최근 흐름이 너무나 좋았기에 월드컵 명단 승선을 기대하고 있었을 디발라. 하지만 부상이라는 변수가 발목을 잡으며 월드컵 출전은 불투명해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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