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과 결별한 안양 삼호아파트 재건축, 'GS건설'이 맡는다

배규민 기자 2022. 10. 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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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의 대규모 정비사업장인 뉴타운맨션삼호지구 재건축조합의 시공사가 HDC현대산업개발에서 GS건설로 교체될 전망이다.

조합은 오는 11월 중순 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한다.

━광주 사고에 시공사 교체·GS건설 단독입찰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 6일 안양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조합은 이후 새로운 시공사 선정에 돌입했으며 GS건설이 단독 입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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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3가구 대단지·사업비 8000억원대

경기 안양의 대규모 정비사업장인 뉴타운맨션삼호지구 재건축조합의 시공사가 HDC현대산업개발에서 GS건설로 교체될 전망이다. 조합은 오는 11월 중순 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한다.
광주 사고에 시공사 교체·GS건설 단독입찰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 6일 안양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354-10번지 일원에 최고 33층 26개 동 공동주택 2723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만 약 8000억원대인 안양의 대단지 사업지다.

해당 조합은 애초 2016년 HDC현대산업개발·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하지만 올해 초 광주에서 발생한 HDC현대산업개발의 건설 현장 사고 이후 지난 4월 총회를 열고 시공계약을 해지했다.

조합은 이후 새로운 시공사 선정에 돌입했으며 GS건설이 단독 입찰했다. 두 번의 유찰 후 GS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오는 11월 중순에 총회를 열고 찬반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큰 이변이 없는 한 GS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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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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