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구축제 14일 개막..'파시'체험 등 즐길거리 풍성

박상수 2022. 10. 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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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2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14~16일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목포시는 항구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파시'를 더욱 제대로 느끼면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새롭고 프로그램에 중점을 둬 파시존(50~60년대), 항구존(70~80년대), 청년존(현재와 미래)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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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파시마당, 오션뷰 구이터·건맥체험 등

[목포=뉴시스] 목포항구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2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14~16일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청년과 함께하는 가을 파시 항구'를 주제로 항구만의 특색, 맛과 근대역사문화 도시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를 통해 풍요로운 목포항을 재현하는 '신명나는 파시마당', 목포항 오션뷰를 보며 수산물을 구워먹는 '오션뷰 구이터 및 건맥체험', 청년이 찾는 큰 목포라는 슬로건으로 펼치는 길거리 퍼레이드 '청년파시로드 퍼레이드' 등이 대표 프로그램이다.

특히 목포시는 항구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파시'를 더욱 제대로 느끼면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새롭고 프로그램에 중점을 둬 파시존(50~60년대), 항구존(70~80년대), 청년존(현재와 미래)으로 구성했다.

또 일명 '다라이' 판매를 재현한 '도깨비 시장', 전통과 현대 어구를 체험하는 '항구 어구 체험' 등이 중장년층에게는 옛 시절 추억을 선사하고, 젊은층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전망이다.

항구존에서 청년존으로 넘어가는 100m 구간에서는 오션뷰 구이터가 펼쳐지는데 구이터, 목포의 건어물과 맥주를 접목시킨다.

청년존에서는 MZ세대를 겨냥한 '청년 하이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청년 칩'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과 즐길거리를 마련해 칩을 많이 획득한 관람객에게는 선물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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