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더' 한지민 "가상세계 속 인물, 어떻게 연기 해야할지 어려웠다"

2022. 10. 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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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한지민이 가상세계 캐릭터를 연기하며 느낀점을 밝혔다.

11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의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이준익 감독, 신하균, 한지민, 정진영 배우가 참석했다.

한지민은 "죽음 이후 '욘더'의 세계가 가기 전까지 일반적으로 이별하는 부부의 현실성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라며 "가상세계는 경험해보지 못한 상상으로만 그려진 세계라 어떤 톤으로 해야할지 어려웠다. 그 지점에 대해 이야기를 감독님과 많이 나눴다"라고 연기하며 어려운 점을 밝혔다.

이어 "신하균 씨가 저를 보고 진짜 아내인지 혼란스러워하게 된다. 제가 계획한대로 연기하는게 쉽지 않더라. 그 지점에 대해 차이점이 있었다"라며 "'욘더'에서 마주쳤을때의 감정은 현실적으로 연기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준익 감독의 첫 번째 휴먼 멜로이자 OTT 데뷔작이기도 하다. 오는 14일 오후 4시 첫 공개.

[사진 = 티빙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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