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광주시 '2022 하반기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
광주은행은 11일 "광주시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광주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2022 하반기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광주시 및 3개 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35억원을 출연하고 광주광역시에서 1년간 2% 이자보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광주은행 또는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추천한 광주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다.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되며 대출기간은 5년 이내다.
광주은행이 올해 8월말까지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금융지원은 3만3153건, 1조4534억원에 이르고 있다. 광주은행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총 81억6000만원,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총 47억원도 특별출연했다. 올해도 광주시 광산·동·서·북구와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해 총 3억원을 특별출연하며 총 105억7500만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우경 광주은행 부행장은 "가중된 지역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 진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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