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앞바다 10만여㎡ 구역 퇴적 오염물 제거

박창수 2022. 10. 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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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수산청은 부산항 북항 일대에서 바닷물 흐름을 방해하는 오염 퇴적물을 수거, 처리하는 정화사업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부산해수청은 약 120억원을 투입해 북항 일대 10만1천900여㎡의 해역에 걸쳐 해양 오염 퇴적물 14만4천여㎥를 수거한다.

부산해수청은 공사 기간 오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오탁방지막을 설치하고 해충 발생의 원인인 영양염류를 조사해 준설토 내 함유량을 관찰하는 등 준설토 관리도 철저하게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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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 해양 퇴적 오염물 제거 [부산해수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해양수산청은 부산항 북항 일대에서 바닷물 흐름을 방해하는 오염 퇴적물을 수거, 처리하는 정화사업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부산해수청은 약 120억원을 투입해 북항 일대 10만1천900여㎡의 해역에 걸쳐 해양 오염 퇴적물 14만4천여㎥를 수거한다.

부산해수청은 공사 기간 오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오탁방지막을 설치하고 해충 발생의 원인인 영양염류를 조사해 준설토 내 함유량을 관찰하는 등 준설토 관리도 철저하게 하기로 했다.

류승규 부산해수청 해양수산환경과장은 "주민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해양생태계를 회복하는 한편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해양 정화·복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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