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다고 현수막도 걸었는데.."사다리차 자리에 주차, 미치겠다"

정재우 2022. 10. 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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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에서 사다리차가 주차해야 하는 자리에 누군가 주차를 해 이사 당사자가 불편함을 호소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사하는 날인데 주차하고 출근 했다네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이사날이라고 공지까지 해 뒀는데 사다리차가 대야 할 자리에 누군가 주차를 해놓았다"며 "전화하니 출근했다고 차를 못 뺀단다. 미치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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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당일 사다리차가 있어야 할 자리에 주차된 차량. 그 뒤로 주차 협조를 구하는 현수막이 보인다. 보배드림 갈무리
 
아파트에서 사다리차가 주차해야 하는 자리에 누군가 주차를 해 이사 당사자가 불편함을 호소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사하는 날인데 주차하고 출근 했다네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이사날이라고 공지까지 해 뒀는데 사다리차가 대야 할 자리에 누군가 주차를 해놓았다”며 “전화하니 출근했다고 차를 못 뺀단다. 미치겠다”고 호소했다.

글쓴이가 올린 사진에서는 ‘내일 아침 이사하니 오전 8시까지 주차 양보 바랍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으나, 승용차 한대가 그 앞에 주차돼있었다.

게시물을 접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 휴대폰으로 사고났다고 연락해봐라”, “배려심이 너무 없다”, “미리 통제하지 않은 관리사무소 책임도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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