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원 확보

이동민 2022. 10. 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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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은 부산 북구 덕천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덕천동 청우파크맨션 일원 방음시설 설치공사(3억원) ▲쉼터공원 리모델링 사업(3억원) ▲덕천천 등 침수예방 준설공사(3억원)에 투입된다.

만덕3터널 개통 후 차량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주민들은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겪어 온 덕천동 청우파크맨션 일원에는 방음시설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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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산 북구 덕천동 청우파크맨션 일원 방음시설 설치공사 등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지난 8월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간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18.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은 부산 북구 덕천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덕천동 청우파크맨션 일원 방음시설 설치공사(3억원) ▲쉼터공원 리모델링 사업(3억원) ▲덕천천 등 침수예방 준설공사(3억원)에 투입된다.

만덕3터널 개통 후 차량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주민들은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겪어 온 덕천동 청우파크맨션 일원에는 방음시설이 설치된다.

노후화된 시설로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돼 온 쉼터공원에는 리모델링이 진행된다.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된 시설물과 화장실을 정비하고,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덕천천 등 침수 예방 준설공사 사업을 통해 하천의 통수단면 확보를 위해 하상에 퇴적된 토사와 자갈을 정리할 예정이다.

전 의원실 관계자는 "덕천천 일대는 집중호우 시 상시 범람이 일어나는 곳으로, 지난해에는 태풍으로 옹벽 토사가 유실되면서 주민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며 "주민들의 안전문제도 우려되는 만큼 재해 예방을 위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특교세 확보로 주민들이 느꼈던 불편함을 조금이나 덜어드릴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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