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상공인연합회 "신불산 케이블카 결실 봐야..생계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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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는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는 지역 상인과 주민 생계가 달린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이 사업이 좋은 결실을 보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11일 당부했다.
이 단체는 이날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불산 케이블카는 20년 전부터 추진된 울주군 숙원 사업"이라면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울주군과 민간사업자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어 지역 상인과 주민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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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는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는 지역 상인과 주민 생계가 달린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이 사업이 좋은 결실을 보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11일 당부했다.
이 단체는 이날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불산 케이블카는 20년 전부터 추진된 울주군 숙원 사업"이라면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울주군과 민간사업자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어 지역 상인과 주민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업은 단순히 관광객 유치 목적으로만 추진되는 것이다"라면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 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며, 모텔촌으로 전락한 등억온천단지 명성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체는 "물론 환경 훼손에 대한 우려도 나오지만, 민간사업자 약속대로 친환경 공법을 적용하고 환경단체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면 될 것"이라면서 "태화강이 국가정원으로 가꿔져 울산이 생태도시로 탈바꿈한 것처럼 케이블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자연과 공존하는 살기 좋은 울주, 머물고 싶은 울주로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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