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종자박람회' 13일 개막..14일간 온·오프라인 병행 진행

김재수 기자 2022. 10. 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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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국제종자박람회가 13일부터 26일까지 2주일간 김제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농식품부·전라북도·김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학술연구심포지엄과 수출상담회, 품종 설명회뿐 아니라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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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학술연구심포지엄과 수출상담회 등 운영
국제종자박람회가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김제시 백구면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진행된다(김제시제공).2022.10.11/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국내 유일의 국제종자박람회가 13일부터 26일까지 2주일간 김제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농식품부·전라북도·김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학술연구심포지엄과 수출상담회, 품종 설명회뿐 아니라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핵심 콘텐츠인 야외 전시포에서는 국내기업의 우수품종(330여종)과 농촌진흥청 개발신품종(60여종), 전국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육성품종(60여종)이 전시된다.

아울러 고구마 수확을 비롯한 쌀가루 품종인 '바로미2' 전시와 빵 시식, 여성농민회의 토종 쥐이빨 옥수수 팝콘, 토종 찹쌀 인절미 시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산업 박람회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종자기업 뿐 아니라 종자관련 전후방 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했으며, 참가기업 전시와 해외 바이오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현장에서 바로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람객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코스모스와 메밀밭 포토존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국내 종자산업의 미래와 가치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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