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모텔서 숨진 여성 3명 강릉·정선 사는 지인 사이..사인·방문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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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경북 포항시의 한 모텔 방에서 여성 3명이 숨진 가운데 이들은 강릉과 정선에 거주하며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 사이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들의 포항 방문 이유, 사망 원인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A씨 등은 지난 8일 오후 포항에 있는 지인을 만난 후 숙소인 모텔로 돌아갔고 다음날 낮 12시 16분쯤 퇴실시간이 지나도 인기척이 없는 것을 이상히 여긴 모텔 직원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만난 포항 지인 등을 상대로 동선을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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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경북 포항시의 한 모텔 방에서 여성 3명이 숨진 가운데 이들은 강릉과 정선에 거주하며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 사이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들의 포항 방문 이유, 사망 원인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숨진 3명은 강릉에서 승용차를 타고 포항으로 갔으며, 2명은 강릉의 같은 동네에 살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등은 지난 8일 오후 포항에 있는 지인을 만난 후 숙소인 모텔로 돌아갔고 다음날 낮 12시 16분쯤 퇴실시간이 지나도 인기척이 없는 것을 이상히 여긴 모텔 직원에게 발견됐다.
발견 당시 70대 여성 A씨는 숨진 상태였고 60대와 70대 여성은 심정지와 의식저하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0일과 11일 잇따라 숨졌다.
경찰은 이들이 만난 포항 지인 등을 상대로 동선을 파악중이다.
또 이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리기 위해 사체를 부검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과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방에 있던 술병과 소지품을 국과수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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