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신하균X한지민, 케미 때문에 찍고 나니 휴먼멜로 됐다" ('욘더')

2022. 10. 11. 14:1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이준익 감독이 '욘더'의 장르를 설명했다.

11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의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이준익 감독, 신하균, 한지민, 정진영 배우가 참석했다.

이준익 감독은 "2011년에 이 책이 나왔다. 그때 세계관에 놀랐다. 이후 영화화하고 싶었는데 실패했다. OTT라는 새로운 플랫폼이 나왔고 이 이야기를 더 깊이있게 구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욘더'의 장르에 대해 "휴먼멜로라는 생각은 많이 안 했다. 찍고 나서 보니 이건 뭐지 싶었다. 아마 두 배우의 케미때문이 아닐까 싶더라. 휴먼멜로가 장르 안에 포함되어 있는데 자각을 못한게 아닐까 싶었다"며 웃었다.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준익 감독의 첫 번째 휴먼 멜로이자 OTT 데뷔작이기도 하다. 오는 14일 오후 4시 첫 공개.

[사진 = 티빙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