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5억 빼돌리고 잠적..안성 지역농협 직원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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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경찰서는 허위 세금계산서를 만드는 수법으로 회삿돈 5억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40대 지역농협 직원 A 씨와 30대 영농조합 이사 B 씨를 지난달 28일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에서 5월 사이, B 씨 조합에서 잡곡을 매입한 것처럼 속여 허위 세금계산서를 만드는 수법으로 거래 대금 5억 원가량을 자신의 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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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경찰서는 허위 세금계산서를 만드는 수법으로 회삿돈 5억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40대 지역농협 직원 A 씨와 30대 영농조합 이사 B 씨를 지난달 28일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에서 5월 사이, B 씨 조합에서 잡곡을 매입한 것처럼 속여 허위 세금계산서를 만드는 수법으로 거래 대금 5억 원가량을 자신의 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지역농협은 양곡 매입과 판매 업무를 담당하던 A 씨가 갑자기 회사에 나오지 않는 걸 수상히 여겨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횡령 정황을 포착해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잠적했던 A 씨는 지난달 19일 전남 순천에 있는 지구대를 찾아가 자신의 범행을 실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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