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주택 담·가스배관에 범죄예방 특수 형광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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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는 주택 침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중리근린공원 일대 단독·다세대 주택 235가구의 담과 가스배관 등에 특수 형광물질을 바르는 작업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담을 넘거나 가스배관을 타고 집 안으로 침입하려면 손이나 운동화·옷 등에 특수 형광물질이 묻을 수밖에 없는데, 쉽게 지워지지 않고 자외선 특수 장비로 식별이 가능해 범인 검거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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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주택 침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중리근린공원 일대 단독·다세대 주택 235가구의 담과 가스배관 등에 특수 형광물질을 바르는 작업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담을 넘거나 가스배관을 타고 집 안으로 침입하려면 손이나 운동화·옷 등에 특수 형광물질이 묻을 수밖에 없는데, 쉽게 지워지지 않고 자외선 특수 장비로 식별이 가능해 범인 검거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덕구는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기 위해 특수 형광물질을 칠한 사실을 알리는 경고 안내판도 설치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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