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예담채, 농식품부 FTA기금사업 평가서 3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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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 전북 예담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과수 생산·유통 지원사업(FTA기금 사업)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FTA 기금사업 연차평가는 과수산업 발전 계획을 수립한 전국 18개 시행 주체를 대상으로 국산과수 경쟁력 확보를 위한 FTA 대책 사업이 목적에 맞게 추진되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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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전북 예담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과수 생산·유통 지원사업(FTA기금 사업)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FTA 기금사업 연차평가는 과수산업 발전 계획을 수립한 전국 18개 시행 주체를 대상으로 국산과수 경쟁력 확보를 위한 FTA 대책 사업이 목적에 맞게 추진되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그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부여해 사업의 지원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연차평가는 각 사업시행 주체에서 올해 4월에 제출한 실적 보고서를 토대로 전북도의 자율평가 실시 후 농식품부에서 총괄평가를 실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특히 과수산업 발전 계획의 계획 달성도 및 전년 대비 증가율 등의 실적 계량평가와 사업시행 주체의 역할과 성과를 평가하는 비계량 평가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가 진행됐다.
전북도 예담채는 조합공동사업법인 9곳·지역농협 19곳·영농법인 2곳 등 총 30개의 조직으로 이뤄진 전북농협 연합체로, 도내 과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공동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취급액 564억원, 조직화 취급액 341억원, 인증 과실 취급액 102억, 수출액 23억원을 달성해 계량평가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북 농산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 현장 컨설팅(13회)과 주요 수출국별 통합 판촉 행사(47회)를 추진한 데 이어 전북 온라인몰인 '전북생생장터'에서 전북도와 공동으로 '제철 제맛 기획전'(6회)을 실시해 비계량 평가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로써 올해도 최우수 등급을 받음에 따라 FTA 기금으로 지원되는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의 사업비가 최대 40% 증액돼 예담채 과수 산업 발전에 참여하는 농가들이 추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내년부터 과수 산업발전계획이 원예종합발전계획으로 대체됨에 따라 사업추진 환경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북 농산물의 발전과 농업인의 실익 증대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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