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 비정규직노조, "폐암으로 죽어가"..급식실 환경개선 촉구

정인용 2022. 10. 11.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학교 비정규직노조 서울지부는 폐암으로 급식 노동자들이 죽어간다며 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노조 측은 주말인 오는 15일 서울에서 급식실 노동안전 등을 요구하는 전국학교급식노동자대회를 열 예정이라며 개선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다음 달 총파업도 단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학교 비정규직노조 서울지부는 폐암으로 급식 노동자들이 죽어간다며 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노조 측은 오늘(11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폐암 의심 진단을 받은 학교 급식실 노동자 비율이 비슷한 성별과 연령대의 일반적인 폐암 발생률과 비교해 35배에 달하는 거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급식실 환기시설이 미흡하다고 조사된 학교 천4백18곳 가운데 개선 조치가 이뤄진 곳은 90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노조 측은 주말인 오는 15일 서울에서 급식실 노동안전 등을 요구하는 전국학교급식노동자대회를 열 예정이라며 개선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다음 달 총파업도 단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