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찰서장 회의' 주도 류삼영 총경, 경징계 가닥

이성훈 기자 2022. 10. 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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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가 대기발령 조치 된 류삼영 총경이 경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청 시민감찰위원회는 지난달 29일 회의를 열고 류 총경에 대해 낮은 수준의 경징계를 내릴 것을 권고했습니다.

류 총경은 SBS와의 통화에서 "징계는 개의치 않는다"며 "다만, 전국의 총경들이 큰 용기를 낸 행위가 잘못된 행위로 평가받을까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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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가 대기발령 조치 된 류삼영 총경이 경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청 시민감찰위원회는 지난달 29일 회의를 열고 류 총경에 대해 낮은 수준의 경징계를 내릴 것을 권고했습니다.

경찰 공무원 징계는 파면·해임·강등 등 중징계와 감봉·견책 등 경징계로 나뉩니다.

류 총경은 SBS와의 통화에서 "징계는 개의치 않는다"며 "다만, 전국의 총경들이 큰 용기를 낸 행위가 잘못된 행위로 평가받을까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청은 시민감찰위의 권고 등을 종합해 중앙징계위원회에 회부한 뒤 결론을 내릴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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