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팀별 프리뷰] 창원 LG, 또 한 번 변화와 마주하다
손동환 2022. 10. 11.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 LG가 또 한 번 변화와 마주했다.
LG는 당시 "조상현 감독의 디테일과 소통 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조상현 감독을 임명한 이유를 밝혔다.
(2022.10.03. vs KGC인삼공사, 턴오버에 의한 득점 : 24-8)또, LG는 2021~2022 시즌 2옵션 외국 선수 때문에 고전했다.
하지만 노련함과 운동 능력을 겸비한 단테 커닝햄(203cm, F)이 LG의 농구를 풍요롭게 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 LG가 또 한 번 변화와 마주했다.
LG는 2018~2019 시즌 정규리그 3위를 차지했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부산 KT(현 수원 KT)를 3승 2패로 꺾고, 4강 플레이오프에 나섰다. 2014~2015 시즌 이후 4년 만에 해낸 성과였다.
그러나 2019~2020 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그 기간 동안, 2명의 사령탑(현주엽-조성원)이 옷을 벗었다. 그리고 새로운 사령탑이 2022~2023 시즌을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 달라진 것
LG는 2021~2022 시즌 종료 후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조상현이다. LG는 당시 “조상현 감독의 디테일과 소통 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조상현 감독을 임명한 이유를 밝혔다.
조상현 감독은 코트 내에서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강조했다. 5명이 모두 볼을 만지는 농구를 원했다. 그리고 현대 농구의 트렌드인 ‘빠른 공수 전환’을 선수들에게 주입했다. 특히, 수비에서 공격으로 치고 나갈 때의 속도를 강조했다.
LG 선수들도 조상현 감독의 지시사항을 착실히 이행했다. 컵대회에서 이를 증명했다. 특히, 속공이 그랬다. 강한 수비가 수반된 속공이었기에, 더 의미 있었다.(2022.10.03. vs KGC인삼공사, 턴오버에 의한 득점 : 24-8)
또, LG는 2021~2022 시즌 2옵션 외국 선수 때문에 고전했다. 그래서 아셈 마레이(202cm, C)의 체력 부담이 컸고, LG의 농구도 단조로웠다. 하지만 노련함과 운동 능력을 겸비한 단테 커닝햄(203cm, F)이 LG의 농구를 풍요롭게 했다. LG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요인이었다.
# 달라져야 할 것
LG의 2022~2023 예상 주전 라인업은 이재도(180cm, G)-이관희(191cm, G)-이승우(193cm, F)-서민수(196cm, F)-아셈 마레이다. 한상혁(182cm, G)-윤원상(181cm, G)-정희재(196cm, F)-김준일(202cm, C)-단테 커닝햄이 뒤를 받칠 수 있다.
LG는 라인업 2개를 가지고 있다. 2개의 라인업 모두 나쁘지 않았다. 특히, ‘한상혁-윤원상-이승우-김준일-커닝햄’으로 이뤄진 라인업은 빠르고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예상 주전 라인업의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았다. 속공이 위력적이지 않았고, 세트 오펜스 옵션 역시 한정됐다. 컵대회 예선 2경기만 놓고 보면, 이는 개선 요소였다.
첫 번째 라인업이 막혔을 때, 두 번째 라인업이 위력을 발휘해야 한다. 김준일의 비중이 크다. 그러나 김준일은 아킬레스건 파열 후 오랜만에 실전을 치르고 있다. 실전 감각과 몸 상태 모두 부상 전과 같지 않다. LG의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
또, 어느 팀이든 시즌 중 연패에 빠질 수 있다. 언제든 위기와 마주할 수 있다. 그 때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대처가 중요하다. 이는 LG가 가장 달라져야 할 요소이기도 하다.
[창원 LG, 2021~2022 시즌 주요 지표(경기당 평균 기준)]
1. 득점 : 77.4점 (9위)
1) 2점슛 성공률 : 49.2%(21.9/44.4) -> (9위)
2) 페인트 존 득점 성공률 : 54.1%(17.0/31.5) -> (최하위)
3) 3점슛 성공률 : 31.2%(7.6/24.4) -> (8위)
2. 실점 : 77.4점 (최소 1위)
1) 2점슛 허용률 : 53.6%(21.3/39.8) -> (최다 5위)
2) 페인트 존 득점 허용률 : 59.5%(17.8/29.9) (최다 4위)
3) 3점슛 허용률 : 33.1%(7.6/23.1) (최소 4위)
3. 리바운드 : 36.3개 (3위)
4. 어시스트 : 16.0개 (9위)
5. 속공 : 3.8개 (8위)
[창원 LG, 2022 KBL 컵대회 결과]
1. 2022.10.01. vs 국군체육부대 : 106-79 (승)
2. 2022.10.03. vs 안양 KGC인삼공사 : 89-69 (승)
3. 2022.10.07. vs 울산 현대모비스 : 78-82 (패)
사진 제공 = KBL
LG는 2018~2019 시즌 정규리그 3위를 차지했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부산 KT(현 수원 KT)를 3승 2패로 꺾고, 4강 플레이오프에 나섰다. 2014~2015 시즌 이후 4년 만에 해낸 성과였다.
그러나 2019~2020 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그 기간 동안, 2명의 사령탑(현주엽-조성원)이 옷을 벗었다. 그리고 새로운 사령탑이 2022~2023 시즌을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 달라진 것
LG는 2021~2022 시즌 종료 후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조상현이다. LG는 당시 “조상현 감독의 디테일과 소통 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조상현 감독을 임명한 이유를 밝혔다.
조상현 감독은 코트 내에서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강조했다. 5명이 모두 볼을 만지는 농구를 원했다. 그리고 현대 농구의 트렌드인 ‘빠른 공수 전환’을 선수들에게 주입했다. 특히, 수비에서 공격으로 치고 나갈 때의 속도를 강조했다.
LG 선수들도 조상현 감독의 지시사항을 착실히 이행했다. 컵대회에서 이를 증명했다. 특히, 속공이 그랬다. 강한 수비가 수반된 속공이었기에, 더 의미 있었다.(2022.10.03. vs KGC인삼공사, 턴오버에 의한 득점 : 24-8)
또, LG는 2021~2022 시즌 2옵션 외국 선수 때문에 고전했다. 그래서 아셈 마레이(202cm, C)의 체력 부담이 컸고, LG의 농구도 단조로웠다. 하지만 노련함과 운동 능력을 겸비한 단테 커닝햄(203cm, F)이 LG의 농구를 풍요롭게 했다. LG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요인이었다.
# 달라져야 할 것
LG의 2022~2023 예상 주전 라인업은 이재도(180cm, G)-이관희(191cm, G)-이승우(193cm, F)-서민수(196cm, F)-아셈 마레이다. 한상혁(182cm, G)-윤원상(181cm, G)-정희재(196cm, F)-김준일(202cm, C)-단테 커닝햄이 뒤를 받칠 수 있다.
LG는 라인업 2개를 가지고 있다. 2개의 라인업 모두 나쁘지 않았다. 특히, ‘한상혁-윤원상-이승우-김준일-커닝햄’으로 이뤄진 라인업은 빠르고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예상 주전 라인업의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았다. 속공이 위력적이지 않았고, 세트 오펜스 옵션 역시 한정됐다. 컵대회 예선 2경기만 놓고 보면, 이는 개선 요소였다.
첫 번째 라인업이 막혔을 때, 두 번째 라인업이 위력을 발휘해야 한다. 김준일의 비중이 크다. 그러나 김준일은 아킬레스건 파열 후 오랜만에 실전을 치르고 있다. 실전 감각과 몸 상태 모두 부상 전과 같지 않다. LG의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
또, 어느 팀이든 시즌 중 연패에 빠질 수 있다. 언제든 위기와 마주할 수 있다. 그 때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대처가 중요하다. 이는 LG가 가장 달라져야 할 요소이기도 하다.
[창원 LG, 2021~2022 시즌 주요 지표(경기당 평균 기준)]
1. 득점 : 77.4점 (9위)
1) 2점슛 성공률 : 49.2%(21.9/44.4) -> (9위)
2) 페인트 존 득점 성공률 : 54.1%(17.0/31.5) -> (최하위)
3) 3점슛 성공률 : 31.2%(7.6/24.4) -> (8위)
2. 실점 : 77.4점 (최소 1위)
1) 2점슛 허용률 : 53.6%(21.3/39.8) -> (최다 5위)
2) 페인트 존 득점 허용률 : 59.5%(17.8/29.9) (최다 4위)
3) 3점슛 허용률 : 33.1%(7.6/23.1) (최소 4위)
3. 리바운드 : 36.3개 (3위)
4. 어시스트 : 16.0개 (9위)
5. 속공 : 3.8개 (8위)
[창원 LG, 2022 KBL 컵대회 결과]
1. 2022.10.01. vs 국군체육부대 : 106-79 (승)
2. 2022.10.03. vs 안양 KGC인삼공사 : 89-69 (승)
3. 2022.10.07. vs 울산 현대모비스 : 78-82 (패)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바스켓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