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서, 안전산업 판로 개척 플랫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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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에서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안전산업 판로 개척 플랫폼이 될 박람회가 열려 관심을 끈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 최대 안전산업분야 교류행사인 이번 박람회가 지역 안전산업 판로 개척의 새로운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행사들을 지속 유치·개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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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엑스코에서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안전산업 판로 개척 플랫폼이 될 박람회가 열려 관심을 끈다.
11일 행정안전부와 엑스코에 따르면 국민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2022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범정부적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업계 종사자,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 등 국내외 바이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국내 재난안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킨텍스에서 엑스코로 옮겨 지방에서 최초로 개최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번 박람회에는 방재·화재, 보안, 산업안전, 생활안전, 교통·해양, 공공안전 서비스 분야에서 250여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한다.
국민 안전 증진을 위한 첨단 재난안전 제품 및 기술이 전시될 '일반 산업관'과 주최기관(행안부·대구시·경북도)의 특화 재난안전 제품 및 기술이 전시될 '특별 주제관'으로 구성된다.
참가기업의 판로개척과 매출 증대에 기여할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대거 운영된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하는 '대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는 개막 첫날인 12일 개최된다. 이 상담회에는 40여개 대기업·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가 박람회 참가기업과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KOTRA가 초청한 글로벌 유력 바이어와 국내 우수 제조사의 만나는 '해외 바이어 초청 온·오프라인 상담회'에는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의 기회가 모색된다.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에 관심 있는 참가기업과 정부 및 전문가 간 심도 있는 상호 의견 교류의 장이 될 '재난안전기업 통상지원 설명회'가 마련돼 참가기업들의 신규 시장 개척 및 기업 홍보에 있어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 최대 안전산업분야 교류행사인 이번 박람회가 지역 안전산업 판로 개척의 새로운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행사들을 지속 유치·개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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