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폐암검진 전체 급식종사자로 확대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전라북도교육청은 경력 10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으로 제한한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 대상을 전체 급식종사자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폐암 검진 대상은 공·사립학교와 교육기관의 영양교사를 포함해 영양사, 영양실무사, 조리실무사 등이다.

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사진=전북교육청]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검진 기관을 방문해 국가암검진에서 폐암 선별검사로 사용되는 저선량 흉부 CT 촬영을 하면 된다.

검진 기관으로는 전북대병원, 대자인병원, 예수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등이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폐암 건강검진 확대 사업을 통해 전체 급식종사자의 폐암 실태와 건강 상태를 사전에 면밀하게 파악하고 이에 대한 건강보호 방안을 마련해 안전한 급식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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