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옥수수 등 토종 3,392개 자원..세계 종자저장고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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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우리 토종종자 3,392개 자원을 노르웨이령 스발바리제도에 위치한 국제종자저장고에 영구 보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탁으로 스발바리 국제종자저장고에 영구 보관된 우리 토종자원은 55개 작물, 3만272개 자원을 기록했다.
지구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대재앙 상황에 대비해 식량과 농업을 위해 세계 각국의 식물 유전자원 450만개를 안전하게 보전할 수 있어 '최후의 날 종자 저장고'라고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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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우리 토종종자 3,392개 자원을 노르웨이령 스발바리제도에 위치한 국제종자저장고에 영구 보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2008년(1만3,185개 자원), 2020년(1만개 자원), 2021년(3,695개 자원)에 이어 4번째로 우리 농업유전자원을 안전하게 (중복)보존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탁된 자원은 1980년대부터 수집해 증식·평가한 한반도 원산중 종자량이 충분히 확보돼 있고 발아율이 높은 벼, 보리, 콩, 옥수수, 돌콩 등 50개 작물 3,392개 자원이다. 이번 기탁으로 스발바리 국제종자저장고에 영구 보관된 우리 토종자원은 55개 작물, 3만272개 자원을 기록했다.
국제종자저장고는 노르웨이 정부가 건립하고, 세계작물다양성재단(the Crop Trust)과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지구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대재앙 상황에 대비해 식량과 농업을 위해 세계 각국의 식물 유전자원 450만개를 안전하게 보전할 수 있어 '최후의 날 종자 저장고'라고 불리운다. 세계 각국에서 보낸 110만개의 자원을 보존하고 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앞으로도 농생명 산업의 기반 소재인 농업유전자원의 안전 보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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