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정책 제안도, 평가도 시민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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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시민이 직접 우수제안 선정에 참여하는 정책제안 온·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는 작년 2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접수된 상시제안 중 부서검토와 제안실무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6건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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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시민이 직접 우수제안 선정에 참여하는 정책제안 온·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는 작년 2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접수된 상시제안 중 부서검토와 제안실무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6건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된다.
온라인 투표는 대구시 홈페이지 토크대구(설문/투표) 시스템을 통해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오프라인 투표는 22일일부터 25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액티브시니어박람회’ 행사장에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실시한다.
투표대상 우수제안은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과태료 인상 안내를 통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방지 제안 ▲대구 지하철 2호선 문양/영남대역 열차시간표 게시 ▲대구 엑스코선 노선 연장 건의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운동기구 새활용 ▲장애인 관련 정보(복지) 효율적 안내 개선 ▲메트로센터 엘리베이터 문구 추가 제안이다.
이번 투표 결과는 내달 3일 열리는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우수제안 선정 과 시상 등급 결정에 반영된다.
심사 반영비율은 위원 심사 70%와 온·오프라인 시민투표 각각 15%를 합산해 결정된다.
권오상 대구시행정국장은 “작은 아이디어가 모여 대구를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소중한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평가하는 온라인 투표와 오프라인 투표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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