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 압박' 레전드 감독의 격정 토로 "빅네임 공격수 필요하다"

김용 2022. 10. 11.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큰 선수 영입이 필요하다."

리버풀 레전드로, 아스톤빌라를 이끌고 있는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팀 현실에 대해 격정을 토로했다.

제라드 감독은 이에 대해 "물론, 어느 정도까지 퍼포먼스가 크게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무승부를 승리로 바꾸려면, 공격 마지막에서 좋은 기량으로 해결을 해줄 수 있는 빅네임 선수들이 필요하다. 지난 몇 경기 우리는 이 부분에서 좌절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큰 선수 영입이 필요하다."

리버풀 레전드로, 아스톤빌라를 이끌고 있는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팀 현실에 대해 격정을 토로했다. 빅 네임 선수 영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스톤빌라는 11일(한국시각)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갈 길 바쁜 아스톤빌라에 노팅엄은 좋은 먹잇감이었다. 승격팀으로, 개막 후 처참한 경기력을 보이며 최하위에 떨어진 팀이었기 때문. 승점 3점이 반드시 필요했다.

하지만 아스톤빌라는 노팅엄이 탈꼴찌에 성공하는 제물이 되고 말았다. 직전 리즈 유나이티드전도 상대가 1명 퇴장당한 호재를 이용하지 못하고 0대0으로 비겼었다. 아스톤빌라는 9경기 승점 9점으로 강등권과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 현실에 직면해있다.

이에 제라드 감독도 많은 압박을 받고 있다. 아무리 스타 플레이어 출신 감독이라도, 경기력으로 보여주지 못하면 위험해질 수밖에 없다.

제라드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길 자격이 있다고 할만큼, 충분한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우리가 더 명확한 기회를 만들어내기를 원했다"며 노팅엄전 결과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문제는 공격, 득점이다. 아스톤빌라가 멀티득점을 한 경기는 개막전이었던 에버턴전이 유일하다. 제라드 감독은 이에 대해 "물론, 어느 정도까지 퍼포먼스가 크게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무승부를 승리로 바꾸려면, 공격 마지막에서 좋은 기량으로 해결을 해줄 수 있는 빅네임 선수들이 필요하다. 지난 몇 경기 우리는 이 부분에서 좌절했다"고 밝혔다.

아스톤빌라는 이번 시즌 7골을 기록했는데, 2골을 기록한 선수가 단 1명도 없는 상황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39세' 산다라박, 방부제 미모 그 자체였네...점점 더 어려지는 동안 비주얼
톱배우 충격 근황..파킨슨병으로 불편한 모습 “온몸 두들겨 맞는듯한 한해 보내”
김지민 “쌍둥이 임신해서 ♥김준호와 결혼한다고”→박미선 “떠밀려 결혼하지 마”
'부모 빚투' 마이크로닷, '닭발집' 앞에서 근황을? 코 수술·뮤비 촬영 위해 귀국
'뺑소니' 조형기, 방송가 사라진 후 “美 필라델피아서 자주 목격”
박미선·김용만 불화로 갈등..“좋은 사람 아닌 것 같아”
42세 송지효, 20대 걸그룹도 소화 못할 착붙 바이크쇼츠 소화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