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비 예산' 싹 찾아낸다..김해시, 올 벌써 35억 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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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올 들어 9월말까지 계약심사제도를 활용해 35억 5천만 원(275건)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연말까지 3개월 남은 시점에서 지난 한 해 전체 27억 8천만 원(271건) 절감을 훨씬 웃도는 실적이다.
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 공사·용역·물품 등의 발주 전에 원가산정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 낭비요인을 찾아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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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올 들어 9월말까지 계약심사제도를 활용해 35억 5천만 원(275건)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연말까지 3개월 남은 시점에서 지난 한 해 전체 27억 8천만 원(271건) 절감을 훨씬 웃도는 실적이다.
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 공사·용역·물품 등의 발주 전에 원가산정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 낭비요인을 찾아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3억원 이상의 종합공사와 2억원 이상의 전문공사, 7천만 원 이상의 용역, 2천만 원 이상의 물품 구입에 대해 해당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정운호 감사관은 "앞으로도 보다 내실 있는 심사를 통해 예산낭비 요인을 제거하는 사전예방감사를 더욱 활성화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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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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