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화' 신혜성, 도난차량서 음주측정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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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년 10월 11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오늘 아침에 새롭게 들어왔습니다.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음주운전 논란이 채 한 달이 되지 않았죠. 그런데 오늘 새벽 1시 반쯤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 씨가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가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어떻게 된 겁니까? 이번이 또 재범이라면서요?
[백성문 변호사]
네, 2007년 4월에 한 번 음주운전 적발이 된 이후에 두 번째인데요. 새벽 1시 40분쯤에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술에 취해서 잠이 들어서 신고를 받고 경찰이 와서 음주 측정을 요구했습니다만,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겁니다. (아니, 자다가 걸린 거면 얼마 전에 곽도원 씨도 지금 제주도에서 그렇게 되었잖아요.) 그래서 범죄 형태가 거의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고, 굉장히 만취 상태에서 음주 측정까지 거부를 했는데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니고요. 이 차가 신혜성 씨 차가 아니에요. (네?)
무슨 말이냐 하면, 이제 어딘가에서 술을 먹다가 발레파킹이라는 걸 맡기잖아요. 그리고 차를 찾았는데 다른 사람 차를 찾은 것으로 지금 일단은 소속사에서 이야기가 나오는데. 다른 사람 차를 타고 가서 단속이 된 거예요. 신혜성 씨의 이야기로는, 소속사 이야기로는 너무 만취 상태라 내 차인지 다른 사람 차인지 구분을 잘 못한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문제는 경찰에서는 일단 다른 사람 차를 운전을 했기 때문에 절도 혐의가 인정될 수도 있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이 차량의 원소유주한테 물어보니까 ‘나는 신혜성을 모른다.’ 그래서 지금 이 차량을 신혜성 씨가 운전하게 된 경위도 조사를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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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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