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정직한 후보2'→'컴백홈' 이어 '고속도로 가족'으로 3연속 개봉 '기대↑'

조지영 2022. 10. 11. 1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먼 코미디 영화 '고속도로 가족'(이상문 감독, 영화사 설렘·고고스튜디오 제작)의 주연 라미란이 지금껏 본 적 없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021년 영화 '정직한 후보'를 통해 코미디 영화 사상 최초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라미란은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에서 오수희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데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코미디 영화 '고속도로 가족'(이상문 감독, 영화사 설렘·고고스튜디오 제작)의 주연 라미란이 지금껏 본 적 없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021년 영화 '정직한 후보'를 통해 코미디 영화 사상 최초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라미란은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에서 오수희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데뷔했다. 이후 '막돼먹은 영애씨' '응답하라 1988'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내안의 그놈' '걸캅스' '정직한 후보' 시리즈의 연이은 성공으로 명실상부 코미디 여왕,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했다.

개성 넘치는 역할과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라미란은 이번 신작 '고속도로 가족'에서 중고 가구점 사장 영선 역으로 변신해 전작에서 보여준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결의 연기를 펼친다.

영선은 우연히 들른 고속도로에서 방문객들에게 2만 원씩 빌리며 살고 있는 고속도로 가족을 만나고 그들에게 손을 내미는 인물로, 마음에 깊은 상처를 지니고 있다. 자연스러운 생활연기의 달인으로 손꼽히는 만큼 라미란은 '고속도로 가족'에서 역시 생활감이 묻어나는 연기를 펼치는 것은 물론, 절제된 감정 연기를 펼칠 것을 예고한다. 특히, 고속도로 가족과 얽히고 예기치 못한 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서서히 변화하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한 연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라미란은 '고속도로 가족'에서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게 된 것에 관해 "처음 '고속도로 가족'의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처음 들어보는 신선한 이야기여서 선택하게 됐다. 어떻게 보면 나에게 필요한 작품이기도 했다"고 전하며 영화에서 만나게 될 새롭고 낯선 라미란의 얼굴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고속도로 가족'은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이 우연히 한 부부를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 등이 출연했고 '죽여주는 여자' '어른들은 몰라요' 조감독 출신 이상문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39세' 산다라박, 방부제 미모 그 자체였네...점점 더 어려지는 동안 비주얼
톱배우 충격 근황..파킨슨병으로 불편한 모습 “온몸 두들겨 맞는듯한 한해 보내”
김지민 “쌍둥이 임신해서 ♥김준호와 결혼한다고”→박미선 “떠밀려 결혼하지 마”
'부모 빚투' 마이크로닷, '닭발집' 앞에서 근황을? 코 수술·뮤비 촬영 위해 귀국
'뺑소니' 조형기, 방송가 사라진 후 “美 필라델피아서 자주 목격”
박미선·김용만 불화로 갈등..“좋은 사람 아닌 것 같아”
42세 송지효, 20대 걸그룹도 소화 못할 착붙 바이크쇼츠 소화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