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깃든 숲' 원주 천연기념물 '성황림' 가을 맞아 개방

신관호 기자 2022. 10. 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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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의 천연기념물인 '성황림'이 개방된다.

원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신림면 성남리에 위치한 '성황림'을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을을 맞아 개방되는 성황림은 '신이 깃든 숲'이라는 뜻을 지닌 천연기념물 제93호로, 낙엽수림을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곳이다.

성황림 숲 체험, 숲속 명상, 소원지 쓰기, 손수건 꽃물들이기, 고구마 도우 피자 만들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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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토요일 오후 2시
강원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제93호 '성황림'.이 오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개방된다. (원주시 제공) 2022.10.11/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의 천연기념물인 ‘성황림’이 개방된다.

원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신림면 성남리에 위치한 ‘성황림’을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을을 맞아 개방되는 성황림은 ‘신이 깃든 숲’이라는 뜻을 지닌 천연기념물 제93호로, 낙엽수림을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곳이다.

개방 기간 여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성황림 숲 체험, 숲속 명상, 소원지 쓰기, 손수건 꽃물들이기, 고구마 도우 피자 만들기 등이다.

신청 및 예약 문의는 성황림마을체험관으로 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200명에 대한 소정의 기념품 제공도 이뤄진다.

원주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해 온 생태자원이 공유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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