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각계각층, 전국체전 성공 기원 후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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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7년 만에 지역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후원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후원 내용은 ▲농협 체육선수 육성지원 1억원 ▲한국동서발전 장애인선수 훈련용품 구입 7800만원 ▲S-OIL 울산시체육회 승마협회 지원 2000만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장애인체전 참가선수단 유니폼 구입 1000만원 ▲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 선수단 사기진작 격려금 1000만원 ▲울산중앙청과시장(주) 선수단 사기진작 격려금 1000만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선수단 사기진작 격려금 100만원 ▲LG생활건강 여행용품 3000세트 ▲(주)엔픽셀 장애인체전 참가선수단 물품지원 1000만원 ▲롯데백화점 울산점 장애인체전 간식지원 100만원 ▲메가마트 울산점 생수(500㎖) 1000병,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수돗물(0.4ℓ) 페트병 2만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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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7년 만에 지역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후원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주요 기업들은 이번 대회 성공을 위해 통근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BNK경남은행, SK에너지, 현대자동차, 삼성SDI, 엘에스엠엔엠(LSMnM), 경동도시가스, S-OIL, 현대중공업 등 8개 기업이 3억 4000만원을 모아 대회 개·폐회식에 참석하는 관람객에게 편의물품 9종 3만 1458세트를 지원했다.
지역의 체육발전을 도모하고 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한 후원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후원 내용은 ▲농협 체육선수 육성지원 1억원 ▲한국동서발전 장애인선수 훈련용품 구입 7800만원 ▲S-OIL 울산시체육회 승마협회 지원 2000만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장애인체전 참가선수단 유니폼 구입 1000만원 ▲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 선수단 사기진작 격려금 1000만원 ▲울산중앙청과시장(주) 선수단 사기진작 격려금 1000만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선수단 사기진작 격려금 100만원 ▲LG생활건강 여행용품 3000세트 ▲(주)엔픽셀 장애인체전 참가선수단 물품지원 1000만원 ▲롯데백화점 울산점 장애인체전 간식지원 100만원 ▲메가마트 울산점 생수(500㎖) 1000병,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수돗물(0.4ℓ) 페트병 2만개 등이다.
또 나눔 행사와 체전기념 특별 기획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해 축제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리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는 고려아연으로부터 3000만원을 후원받아 최대 인파가 몰리는 종합운동장에서 체전기간 동안 무료간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시지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0월 21일까지 문수체육관에서 장애인 선수를 대상으로 자장면 급식봉사를 한다.
지역상권에서도 전국체전을 기념해 울산시민과 체전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행사를 마련했다.
▲중구 원도심 4개 상권 89개 상점 영화·음식값 등 특별할인 ▲BNK경남은행 최고 연 3.65% 특판 예금상품 출시 ▲이디야커피 아메리카노 1+1 쿠폰 제공, 포장(테이크아웃) 1000원 할인 등의 기획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체 보유하고 있는 시설을 개방하거나 장비와 인력에 대한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해외동포선수단의 숙소 예약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체와 공공기관에서 숙박시설을 지원했다.
▲울산시 교육수련원 ▲중구 어련당 ▲현대자동차 송일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교육원 ▲BNK 부산은행 연수원 ▲농협경주교육원 등 6개소에 15개국 500여 명이 투숙하고 있다.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 곳은 ▲삼성SDI 운동장 ▲현대중공업 체육관 등으로 종목별 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개·폐회식 임시주차장으로 주차시설을 무료로 제공한 곳은 ▲메가마트 울산점 ▲롯데마트 진장점 ▲진장엔터플렉스몰 ▲진장회 수산센터 ▲모다아울렛 ▲홈씨씨 울산점 ▲JW컨벤션 ▲농협 하나로마트 울산점 ▲중울산농협 등이다.
지역의 안전 전문 공공기관은 장비, 인력 등의 지원을 통해 안전체전 달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등 4개 기관은 개·폐회식장, 주요 경기장 시설물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했다.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지회,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지회 등 3개 기관은 에너지 저장 장치(ESS) 차량 지원, 전력설비 점검 등을 통해 비상시 안정적 전력공급에 나섰다.
BNK경남은행, 농협, 우체국 등 금융기관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은행창구 전광판 등을 통해 울산체전을 전국적으로 알렸다.
지역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은 선수단 환영, 체전 성공 기원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어 손님맞이에 적극 나섰다.
그 외에도 롯데자이언츠와 울산현대축구단의 경기장 전광판 표출, 경동도시가스 도시가스요금 고지서, 울산시 출연기관 등 공공기관 청사 시설물의 체전홍보 현수막을 게시해 체전을 알리는 데 동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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