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선 변호인 협박한 70대 남성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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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형사 사건의 항소가 기각되자 국선 변호인을 협박한 7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국선 변호인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A(73)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21일 자신의 형사 사건 관련 재판에서 패소하자 같은 날 오후 3시쯤부터 국선 변호인 B씨의 법률사무소에 총 4차례 전화해 '흉기를 들고 찾아가겠다'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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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형사 사건의 항소가 기각되자 국선 변호인을 협박한 7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국선 변호인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A(73)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21일 자신의 형사 사건 관련 재판에서 패소하자 같은 날 오후 3시쯤부터 국선 변호인 B씨의 법률사무소에 총 4차례 전화해 '흉기를 들고 찾아가겠다'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항소심 재판에서 자신에게 벌금형이 선고된 데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0월 전남 목포의 한 공사장에서 20만 원 상당의 공구를 훔친 혐의로 기소됐으며 국선 변호사 B씨를 선임한 이후 1심에서 벌금 1백만원이 선고되자 이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기각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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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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