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당연히 홀란드..'EPL 공격P 효율성' 2위가 의외네?

2022. 10. 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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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프리미어리그 공격 포인트 효율성이 공개됐다.

프리미어리그는 11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리그에서 시간당 골이나 도움을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를 공개했다. 해당 데이터는 2022-23시즌에 적어도 3경기(180분)를 소화한 선수 만을 기준으로 산출됐다.

1위는 당연스럽게 엘링 홀란드(맨시티)였다. 홀란드는 리그 9경기에 나서 15골 3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는 무려 18개. 홀란드는 42분 만에 공격 포인트를 하나씩 생산하면서 맨시티 공격을 이끌고 있다.

홀란드는 지난 맨유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프리미어리그 최초 홈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이라는 역사를 쓰기도 했다. 적응기 없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고 벌써부터 압도적인 골 차이로 득점왕을 차지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위는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가 차지했다. 피르미누는 리그 7경기에 출전하면서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피르미누는 최근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좋은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모하메드 살라가 부진하면서 팀 내 최다 득점자로 등극했다.

피르미누는 52분 당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피르미누의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이 더욱 눈에 띄는 이유는 선발과 교체를 오갔기 때문이다. 피르미누는 5경기에서 선발로 나섰고 2경기를 교체로 출전했다. 직전 아스널전에서도 교체 투입돼 득점을 터트렸다.

1억 유로(약 1,400억원) 사나이인 안토니(맨유)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안토니는 3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3골을 터트렸다. 득점은 경기 당 1골이지만 공격 포인트는 79분 당 1개였다. 안토니는 아스널전과 에버턴전에 후반에 교체되면서 효율성을 유지하게 됐다.

레스터의 팻슨 다카에 이어 해리 케인(토트넘)이 5위를 기록했다. 케인은 9경기에 나서며 8골 1도움을 기록했다. 케인은 대부분의 경기에 풀타임으로 활약했다. 교체된 브라이튼전과 풀럼전에도 각각 후반 45분, 후반 32분에 그라운드를 떠나며 89분 당 1개의 공격 포인트를 성공시켰다.

[사진 = 프리미어리그 SN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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