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지원하되 간섭 않는다..윤석열차"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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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은 11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윤석열차 카툰'에 대해 "지원은 하되 간섭 하지 않는다는 문화정책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윤석열차 카툰이 논란이 불거졌을 때 학생 보호가 우선이었기 때문에 상처 받지 않도록 1차적으로 조치를 했다"며 "학생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지원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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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류형근 기자 =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11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윤석열차 카툰'에 대해 "지원은 하되 간섭 하지 않는다는 문화정책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전남 무안군 전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교육감은 "윤석열차 카툰이 논란이 불거졌을 때 학생 보호가 우선이었기 때문에 상처 받지 않도록 1차적으로 조치를 했다"며 "학생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지원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적인 입장에서 학생의 순수한 창작의도로 보인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문화산업과 관련해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철학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거론한 국제고 신설에 대해서는 "지역 영재들이 교육 때문에 떠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기본 교육 철학에 공감한다"며 "국제고 설립은 법적인 문제이며 법안 발의까지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영재를 지역에서 육성하기 위한 정책임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는 만큼 현재 TF를 구성해 다른 방향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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