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화장을 해 너무 설렌다"..'찾아가는 사진관'에 주민 호응

원주 명륜동 건강보험 마을관리소 운영

▲ 원주 명륜동 건강보험 마을관리소가 최근 지역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사진관을 운영, 호응을 얻었다.

원주 명륜동 건강보험 마을관리소가 최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진관’을 운영, 호응을 얻었다.

마을관리소는 원주문화재단과 함께 평소 사진 찍을 기회가 없었거나 사진관 방문이 어려운 명륜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했다. 다정한 모녀 세대, 독거 어르신 세대, 어르신 부부 세대, 복지관 프로그램 회원 등 특별한 사연을 가진 주민들을 선정하고, 사진작가와 메이크업 전문가가 집으로 찾아가 촬영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 주민은 “오랜만에 예쁘게 화장을 받아 너무 설렌다”며 “예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며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