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치즈축제 성료..52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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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개최된 전북 임실N치즈축제가 관광객 발길을 잡으며 성공적인 행사를 치렀다.
심민 임실군수는 "3년 만에 열린 축제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축제장이 붐볐다"며 "참으로 감사하다. 내년에도 올해 미흡한 점을 또 보강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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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3년 만에 개최된 전북 임실N치즈축제가 관광객 발길을 잡으며 성공적인 행사를 치렀다.
11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7~10일 4일간 임실N치즈축제가 열렸다.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이 전시된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등은 52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치즈축제 백미인 치즈테마파크 일대에 전시된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은 이번 축제에도 방문객의 사랑을 받았다.
임실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봄부터 정성껏 가꾼 국화꽃 화분 3만여 개는 임실치즈테마파크 일대에 아름답게 전시됐고, 메인 포토존에는 임실치즈의 아버지 故 지정환 신부와 산양을 형상화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지난 축제보다 치즈 관련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돼 전국 유일의 치즈를 테마로 한 축제에 의미를 더했다. 축제장 어디서나 치즈와 관련된 놀이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3년 만에 열린 축제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축제장이 붐볐다”며 “참으로 감사하다. 내년에도 올해 미흡한 점을 또 보강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즈축제는 끝났지만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 조경은 치즈테마파크에서 시들기 전까지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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