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준석 2차 소환조사.. 추가조사 없이 곧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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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교사와 무고 혐의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최근 이 전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8일 이 전 대표를 소환해 2차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한 증거인멸교사와 무고 혐의 등 고발 사건에 대해서는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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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교사와 무고 혐의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최근 이 전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다.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한 증거인멸교사와 무고 혐의 등 고발 사건에 대해서는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조만간 이 전 대표의 수사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현 상황으로는 추가 소환 조사는 필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질신문도 필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성 상납 의혹의 사실 여부와 관련해 “(성 상납 의혹은) 이번 수사의 전제된 사실이므로 수사 결과에 따라 유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하던 2013년 7∼8월 박근혜 당시 대통령과의 만남 주선 등을 명목으로 김 대표에게 성 접대와 금품 등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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