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모더나BA 백신 추가접종 시작

윤상연 2022. 10. 11. 1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군포시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모더나BA 백신 추가접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새로운 백신이 활용되는 만큼 접종 시행 초기 이상반응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문자 수신에 동의한 접종자에게 일주일간 문자 발송을 통해 건강상태 및 일상생활 문제 여부를 능동 감시하고 접종자 전원에게 3일차에 주의사항과 조치사항을 한번 더 안내 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접종 후 4개월 경과한 사람

경기 군포시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모더나BA 백신 추가접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조치다.

추가접종 대상은 만 18세 이상 성인 중 기초접종(1·2차) 이상 완료하고,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로부터 4개월 이상 경과한 사람 전체이나,

시는 건강취약계층부터 우선 접종하기 위해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등에 대해 지난 27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사전예약 대상자는 ▲온라인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예약 후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해 접종 가능하며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요양시설 등 입소자는 보건소에서 시설에 방문해 접종을 지원한다.

그 외 18세 이상 대상자도 의료기관 전화를 통한 예비명단 등록(11일 0시~) 및 네이버·카카오톡을 통한 잔여백신 예약(12일 16시~) 후 당일접종 가능하다.

시는 새로운 백신이 활용되는 만큼 접종 시행 초기 이상반응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문자 수신에 동의한 접종자에게 일주일간 문자 발송을 통해 건강상태 및 일상생활 문제 여부를 능동 감시하고 접종자 전원에게 3일차에 주의사항과 조치사항을 한번 더 안내 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인플루엔자(독감) 동시 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당부"하고 "주기적인 환기와 손 씻기 등 일상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포시 모더나BA.1 접종의료기관은 보건소를 포함해 병·의원 69개소로 군포시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군포=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