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수학 어려운 '난산증' 초등학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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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난산증' 증세를 보이는 초등학생 지원에 나선다.
서울교육청은 난산증 초등학생 지원을 위해 12일 이화여대 아동발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난산증 고위험군으로 의심되는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은 진단 및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중 각 학교에서 난산증 증세를 보이는 학생을 추천받아 총 50여명의 학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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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3~6학년 학생 지원키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난산증’ 증세를 보이는 초등학생 지원에 나선다.
서울교육청은 난산증 초등학생 지원을 위해 12일 이화여대 아동발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난산증(難算症)이란 정상범주의 지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수 감각, 단순 연산 값암기, 연산 절차 등 수학 추론에 어려움을 느끼는 증세를 뜻한다.
이번 협약으로 난산증 고위험군으로 의심되는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은 진단 및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진단 검사는 한국 비언어 지능검사, 한국어 읽기검사 등 기초학습기능 수행평가체제와 같은 검사도구를 활용한다.
진단 결과에 따라 학생은 30회 안팎 이화여대의 전문 치료 프로그램을 지원받을수 있다. 학생 1인당 50분씩 전문 상담사들이 맞춤형 중재를 지원하며, 학생 학습 관련 학부모와 교사도 상담한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난산증 학생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중 각 학교에서 난산증 증세를 보이는 학생을 추천받아 총 50여명의 학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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