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서하준 "데뷔 15년 차, 이제야 욕심 나" [인터뷰M]

백승훈 2022. 10. 1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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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서하준이 데뷔 15년 차 배우로서의 마음가짐을 이야기했다.

최근 서하준은 iMBC연예와 만나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비밀의 집'을 비롯해 데뷔작 '오로라 공주', '맛 좀 보실래요', '불새 2020' 등 여러 일일드라마에서 눈도장을 찍은 서하준.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서하준의 '비밀의 집'은 지난 10일 124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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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서하준이 데뷔 15년 차 배우로서의 마음가짐을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서하준은 iMBC연예와 만나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 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다. 서하준은 극 중 가족의 불행 앞에 숨겨야 할 비밀을 지니게 되는 흙수저 출신 변호사 우지환 역을 맡았다.

'비밀의 집'을 비롯해 데뷔작 '오로라 공주', '맛 좀 보실래요', '불새 2020' 등 여러 일일드라마에서 눈도장을 찍은 서하준. 연극 무대에서의 경력을 포함해 어느덧 데뷔 15년 차를 맞이한 그에게 연기 욕심은 여전히 크다. 일일극 배우를 넘어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러 장르가 나눠져 있지만, 연기하는 건 똑같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이제는 좀 욕심이 난다. 다른 촬영 시스템에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다. 영화와 드라마가 다르듯, 일일드라마와 미니시리즈 역시 다르다. 일일드라마는 쉼 없이 100부 이상을 달리다 보니, 가끔 연기 디테일이 떨어져 아쉬운 부분이 많다. 고민할 시간도 적다."

서하준은 "장르물 욕심도 있다. 특히 악역이 해보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사실 어떤 특정한 역할을 하고 싶다기 보단, 그냥 많이 해보고 싶다. 매번 작품을 하다 보면 다른 작품이 욕심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차기작 활동을 향한 각오도 다졌다. 서하준은 "'오로라 공주'를 통해 MBC에서 데뷔했다. 성과 덕분에 좋은 추억이 남았다. MBC든, 어디든 불러주시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웃었다.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서하준의 '비밀의 집'은 지난 10일 124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블레스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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