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주택·건물·공공청사 278곳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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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정부 지원을 통해 기존 건축물에 신재생에너지 적용을 확대한다.
경기 포천시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공공건물·상업건물 등에 확대 적용해 에너지 자립률 향상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 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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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부터 총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군내면, 신북면, 창수면, 일동면, 관인면, 화현면 내 주택·건물 272곳과 선단도서관 등 공공건물 6곳에 태양광 963kW, 태양열 24㎡, 지열 315kW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시는 연료비 절감 등의 경제적 효과와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모 선정을 위해 시는 지난 8월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공개평가 시청각 설명회에서 도시가스 보급률 50% 이하에 따른 에너지 불평등 해소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백영현 시장이 직접 참여한 영상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에너지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실가스 감축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한 친환경 사업을 적극 발굴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공공건물·상업건물 등에 확대 적용해 에너지 자립률 향상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 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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