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안심보장제 제공"..제일건설,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 13일 견본주택 개관

조성신 2022. 10.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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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 조감도 [사진 = 제일건설]
제일건설이 오는 13일 인천 영종국제도시에서 공급하는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11일 제일건설에 따르면, 영종국제도시 A26블록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 84~116㎡ 6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가 서해바다와 접해있어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고 레일바이크, 캠핑장이 갖춰진 177만1000㎡ 규모의 씨사이드파크도 단지 앞에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또한 중심상업시설이 가깝고 인근에 행정타운, 공공시설, 유통시설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초교 부지(예정)와 운남초, 영종중·고, 하늘중·고,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등 교육시설도 사업지 인근에 있다.

단지 주변으로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예정),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150km) 등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특히, 영종국제도시와 청라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이 한창이라제3연륙교 개통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3 연륙교가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고,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연계를 통해 서울 여의도까지 차량으로 30분 이내로 도착 가능하며, 강남권까지 이동시간도 1시간으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 아울러 인천 도심 및 서울 서부권에도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를 거치지 않고 이동이 가능해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가구 내부에는 알파룸과 대형 드레스룸, 현관 창고, 주방 대형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단지 내 곳곳에 잔디광장, 메이플가든, 소풍뜰, 스프링가든, 라운지 가든 등 조경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과 피트니스를 비롯해 스터디룸과 독서실, 작은도서관, 북카페, 어린이집&다함께 돌봄센터, 경로당 등이 마련된다.

향후 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5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7~9일 체결한다. 전용 85㎡ 이상 중대형 면적의 7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60% 이자후불제와 고객 금리 안심 보장제(3.8%·중도금 대출자 대상)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 금리 안심 보장제는 계약자가 아파트 구매를 위해 중도금 대출을 받을 경우, 계약 당시 대출 금리 이상으로 오르는 금리에 대해서는 사업주체에서 부담하는 제도다.

한편, 영종국제도시는 공공택지인 만큼, 전매제한 기간이 3년이지만, 본 사업장의 경우 공사기간이 3년을 초과해 소유권 이전 등기일 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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