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급 괴물 윙어' 리즈 이적 돌연 거부, WC 후 큰 그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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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넘치는 각포의 결정.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의 윙어 코디 각포가 리즈 유나이티드 이적을 돌연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현지에서는 리즈 유나이티드가 각포 영입전에서 승리했으며, 1월 시장에서의 이적에 양측이 동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PSV 역시 각포가 지금의 기량을 유지해 월드컵에서 활약한다면, 30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받아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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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자신감 넘치는 각포의 결정.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의 윙어 코디 각포가 리즈 유나이티드 이적을 돌연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자신의 가치를 더 키워, 더 큰 클럽으로 가겠다는 야망 때문이다.
각포는 최근 유럽이 주목하는 스타다. 이번 시즌 소속팀에서 16경기 만에 13골 10도움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기록중이다. 물론, 프리미어리그와 직접 비교는 힘들지만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의 기록과 비교가 될 만 하다.
지난 시즌에도 21골 15도움을 기록한 각포는 사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추진되는 듯 했다. 하지만 맨유가 동포지션 안토니를 영입한 것도 있고, 각포 본인도 카타르 월드컵 후 팀을 옮기겠다는 마음에 잔류를 결정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현지에서는 리즈 유나이티드가 각포 영입전에서 승리했으며, 1월 시장에서의 이적에 양측이 동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각포가 이 이적 동의를 바로 뒤엎었다고 보도했다. 각포는 리즈 뿐 아니라 다른 구단들도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걸 알면서, 마음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각포는 다가오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대표로 활약이 예상되는데, 각포 본인도 월드컵에서 자신의 주가를 더 끌어올려, 1월 이적 시장에서 더 큰 이적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SV 역시 각포가 지금의 기량을 유지해 월드컵에서 활약한다면, 30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받아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각포 영입을 놓고 주판알을 튕겼던 맨유도 아직 마음이 남아있어 각포가 리즈로 가지 않는다는 소식을 반길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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