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글로벌 원자력 ETF' 13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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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오는 13일 국내 최초의 글로벌 원자력 상장지수펀드(ETF)인 'KBSTAR 글로벌원자력iSelect ETF'를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상장일 기준 ETF 상장종목 수는 총 624개로 늘었다.
'KBSTAR 글로벌원자력iSelect ETF'가 추종하는 지수는 'iSelect 글로벌원자력지수'로, 이 지수는 원전 관련 기업 중 시가총액이 1억달러 이상이면서 60일 평균 거래대금이 30만달러 이상인 유동성이 확보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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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오는 13일 국내 최초의 글로벌 원자력 상장지수펀드(ETF)인 'KBSTAR 글로벌원자력iSelect ETF'를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상장일 기준 ETF 상장종목 수는 총 624개로 늘었다.
이 상품은 원전 밸류체인 관련 국내 기업(30%) 및 글로벌 기업(70%)에 투자하는 패시브형 ETF다. 'KBSTAR 글로벌원자력iSelect ETF'가 추종하는 지수는 'iSelect 글로벌원자력지수'로, 이 지수는 원전 관련 기업 중 시가총액이 1억달러 이상이면서 60일 평균 거래대금이 30만달러 이상인 유동성이 확보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난 8월 말 기준 밸류체인별 비중을 보면 우라늄 기업이 61.04%로 가장 높고, 원자력 발전과 원전 서비스가 각각 31.70%, 7.26% 비중을 차지한다. 국가별 비중은 미국(48.23%), 한국(29.82%), 영국(19.30%) 순이다. 대표 기업은 우라늄 생산기업인 미국의 카메코(24.8%)와 영국의 카자톰프롬(17.5%)이며, 국내 기업으로는 두산에너빌리티(15.2%) 등이 있다.
거래소 측은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환노출 ETF의 특성상 별도의 환헤지를 하지 않아 향후 환율 변동위험에 노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윤희기자 st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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