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특수' 서점가 활기..아니 에르노 소설 인기

이하정 기자 2022. 10. 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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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설가 아니 에르노(Annie Ernaux·82)가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서점가도 모처럼 '노벨상 특수'를 누리고 있다.

교보문고 온라인 일간 종합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10일 기준으로 에르노의 대표작 '단순한 열정'이 6위에 올랐다.

예스24에서도 '단순한 열정'은 10일 기준 일간 베스트 11위에 올랐다.

'단순한 열정'은 에르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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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교보문고 홈페이지

프랑스 소설가 아니 에르노(Annie Ernaux·82)가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서점가도 모처럼 '노벨상 특수'를 누리고 있다.

교보문고 온라인 일간 종합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10일 기준으로 에르노의 대표작 '단순한 열정'이 6위에 올랐다. 노벨상 수상 소식 후 하루 만에 1200권 이상이 판매되며 독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앞서 교보문고는 지난 7일 광화문점에 2022 노벨문학상 코너를 마련하며 판매에 힘썼다.

예스24에서도 '단순한 열정'은 10일 기준 일간 베스트 11위에 올랐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는 10월 둘째 주 집계로 15위에 올라와 있다.

'단순한 열정'은 에르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연하의 외국인 유부남과의 지독한 사랑을 다룬 이야기로, 국내에서는 2001년 처음으로 소개된 후 꾸준히 인기를 누려온 작품이다. 2012년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시리즈로 다시 한번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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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정 기자 hjlee@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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