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도내 초·중 가운데 50.5% 신청..절반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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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경호 교육감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2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본지 10월 5일자 4면 등)에 참여 의사를 밝힌 학교가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도교육청은 11월 말 실시 예정인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에 대해 학교 현장이 교사, 학부모, 학생 등 교육구성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신청하도록 안내했고, 지난 6일에는 공청회를 열고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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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경호 교육감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2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본지 10월 5일자 4면 등)에 참여 의사를 밝힌 학교가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본지 취재 결과 강원도교육청이 도내 초·중 513곳을 대상으로 강원학생진단평가 신청을 받은 결과 259곳이 접수, 신청율은 50.5%로 파악됐다.
학교별로는 349곳 가운데 189곳(54.2%)이 신청한 초교가 164곳 중 70곳(42.7%)이 신청한 중학교에 비해 높았다. 중학교 기말고사와의 일정 중복, 4·5·6학년이 신청하는 초교에 비해 대상 학년(2·3학년)이 적다는 점 등이 초등학교에 비해 중학교 비율이 낮게 집계된 원인으로는 전해졌다.
앞서 도교육청은 11월 말 실시 예정인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에 대해 학교 현장이 교사, 학부모, 학생 등 교육구성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신청하도록 안내했고, 지난 6일에는 공청회를 열고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당초 7일 마감 예정이었던 학생성장진단평가 신청은 연장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교에서 안내문이 오지 않아 의견을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는 일부 민원이 접수된 만큼 의견 수렴 시간이 부족했던 학교에 대해 신청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학기 중 진단평가 시행에 대한 계획이 발표돼 학교가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고, 교육공동체의 충분한 의견 수렴 기간이 부족해 많은 학교가 참여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있다”면서 “향후 더 세밀한 의견 수렴 및 학생 학력 신장에 대한 토론회, 설명회 등을 개최해 학생 학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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