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우리 측 목표로 전술핵 발사 훈련 매우 심각히 주시"

김아영 기자 2022. 10. 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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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전술핵운용부대 군사훈련을 지도한 것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불법적인 군사적 도발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특히 정부는 북한이 핵무력 법제화에 이어 우리 측 지역을 목표로 전술핵 발사 훈련을 진행한 것을 매우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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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전술핵운용부대 군사훈련을 지도한 것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불법적인 군사적 도발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특히 정부는 북한이 핵무력 법제화에 이어 우리 측 지역을 목표로 전술핵 발사 훈련을 진행한 것을 매우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은 추가적인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우리가 제안한 담대한 구상에 호응해 나올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자신들의 의도와는 달리 도발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면서 "오히려 국제적 고립과 대북 제재 강화로 북한 주민의 민생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등 북한 자신의 안보와 경제에 해가 된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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