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지석진 보다 노잼?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폭발(걍나와)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노잼 소리에 폭발했다.

김영철은 10월 12일 네이버 NOW.에서 방송되는 토크쇼 '걍나와'에 열아홉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영철은 높은 텐션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그는 MC 강호동에게 "단 둘은 처음"이라며 감격했지만 강호동은 "아니다.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철은 네이버 지식iN 질문 읽기에 나섰다. 그는 "왜 김영철 '아는 형님'에 안 나오나요? 하차했나요?"라는 질문과 "출연하고 있다. 하차 안 했다. 273회 예고 동영상에도 김영철이 있다. 진짜 순식간에 지나가서 자세히 봐야 있는지 알 수 있다"라는 답변을 읽은 뒤 좌절했다.

또 "'아는 형님' 김영철 vs '런닝맨' 지석진 누가 더 노잼인가요?"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것들이 질문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진짜"라며 네티즌들에게 결국 폭발해 큰 웃음을 줬다. 이에 김영철이 어떤 대답을 내놓으며 웃음을 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미스틱스토리가 제작하는 '걍나와'는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출연해 네이버 지식iN을 토대로 강호동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매주 색다른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 = 네이버 NOW. '걍나와' 예고 영상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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