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호 고용부 기조실장, 경사노위 상임위원 취임.."사회적 대화 지원"

김주현 기자 2022. 10. 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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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신임 상임위원에 김덕호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이 11일 취임했다.

김 신임 상임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경제, 사회, 노동의 주체들이 사회적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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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호 고용부 기획조정실장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신임 상임위원으로 위촉됐다./사진제공=경제사회노동위원회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신임 상임위원에 김덕호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이 11일 취임했다. 경사노위 상임위원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김 신임 상임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경제, 사회, 노동의 주체들이 사회적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노동시장의 이중구조와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법제와 관행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의 각 주체가 현재 속한 위치와 이익을 잠시 뒤로 하고, 정의가 잘 배분될 수 있도록 '무지의 베일' 속에서 대화를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신임 상임위원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고용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 △대변인 △근로감독정책단장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기획조정실장을 차례로 지냈다.

김 상임위원은 고용·노동 행정 분야에서의 오랜 행정 경험과 노사단체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개혁과제 해결을 이끌 사회적 대화 운영의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한편 경사노위는 노사정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기구로 2018년 출범했다. 지난 4일에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경사노위 신임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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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기자 na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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