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덴트코퍼레이션 '스프레이', 월 2000만원 버는 '동영상 리뷰 작성 가이드' 공개

조광현 2022. 10. 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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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숏폼 영상후기 커머스 플랫폼 ‘스프레이(Spray)’를 운영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대표 윤태석)이 많은 리뷰어들의 수익 실현을 위한 ‘스프레이 리뷰 작성 가이드’를 11일 공개했다.

스프레이는 영상 후기 콘텐츠로 구성된 SNS 형식의 서비스로, 리뷰어 누구나 스프레이 플랫폼 안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이에 대한 영상 리뷰를 공유할 수 있다. 자신의 리뷰를 통해 제품 구매가 발생하면,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는 리워드를 받게 되는 식이다.

최근 스프레이에서 월 수익 2000만 원을 달성한 리뷰어 소식이 전해지며 리뷰가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판로로 떠오르게 되자, 많은 리뷰어들이 경쟁력 높은 리뷰 컨텐츠 생산 비결에 주목하고 있다. ‘돈 모으는 리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크게 △상품군 선정 △촬영 방식 △촬영 컨셉 등에 집중해야 한다.

먼저, 영상 리뷰의 강점이 발휘되는 상품군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소비자들은 다각도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한 상품일수록 영상 리뷰를 찾는다. 실제로 스프레이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찾는 상품군은 ‘뷰티’ 부문으로 재질, 착용감, 핏 등이 중요한 의류와 화장품이 해당되는 항목이다. 수요와 관심이 많은 제품 리뷰일수록 구매 전환 및 이에 대한 수익 창출 기회까지 함께 높아지는 셈이다.

또한, 짧은 숏폼(Short-form) 콘텐츠로 제작할 것을 추천한다. 긴 설명보다 직관적인 영상 후기가 전달하는 임팩트가 크다. 길게 촬영하기 보다는 5초에서 15초 사이의 간결한 숏폼 형식으로 전달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도 방법이다.

각 상품군에 맞는 촬영 스타일도 중요하다. 영상 특성을 바탕으로 상품에 대한 잠재 구매자의 이해도를 어떻게 높여줄 수 있는지 고민해 봐야 한다. 의류의 경우 제품 착용 모습을 전체적으로 보여주는 ’모델포스형’, 조립 과정 및 자세한 사용 방식이 궁금한 가구나 전자기기는 ‘사용설명서형’ 등으로 구성한다면 구매에 확신을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특정 버티컬 카테고리에서 활약하는 리뷰어가 되는 것을 추천한다. 다양한 상품에 대한 양상형 리뷰보다는 본인이 좋아하고, 자주 구매하는 특정 상품군에 대한 탄탄한 구매경험을 구축해 나가는 것. 다른 소비자들이 이 상품군에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리뷰어로 포지셔닝하면 더욱 좋다.

윤태석 대표는 “스프레이에서 영상 리뷰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국내외 리뷰 크리에이터들이 많아지면서 양질의 리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거듭할 계획이다”라며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영상 리뷰를 통해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구매 경험을 확장해 나가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지난 4월 스프레이를 첫 선을 보이며, 하루 내 최고 거래액 7000만원을 돌파하는 등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스프레이에서 제공하는 영상 리뷰들은 사진이나 텍스트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생동감, 입체감을 제공해 리뷰를 넘어 하나의 숏폼 콘텐츠로도 거듭나고 있다. 스프레이는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매일경제 조광현 연구원[hyun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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